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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fa컵 결승 중계
많은 분들이 기다린 하나원큐 fa컵 결승전 매치가 전북 포항 중계로 결정 됐습니다. 선수 명단을 보면 문선민과 백승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예정 입니다.
- 결승전 일정 : 23년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결과
전북 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문선민과 백승호의 연속 골, 그리고 박재용의 페널티킥 골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1-1로 치러지던 상황에서 팀에 리드를 안겨준 골을 넣은 백승호는 "FA컵 결승에 가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인천이 좋은 분위기였고,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주어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상황
골이 들어간 상황에 대해서는 "공간을 찾아 들어갔는데, 박재용이가 잘 패스를 주었습니다. 운 좋게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경기 중에는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거나 그런 상황이 자주 생기곤 합니다. 원래는 수비벽에 막힐 것 같았는데, 방향을 꺾어서 시도했더니 다리 사이로 골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백승호는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상무 입대 일정이 '군면제' 혜택으로 연기되었고, 아시안게임 이후 플레이에 대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포항 전북현대 백승호
포항전에 나서는 전북현대의 백승호 선수는 입대 예정이었던 상무를 연기하게 되어 가장 전성기라는 나이에 전북에서 더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마음이 편안해진 것을 언급하며, 플레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FA컵 결승이 당장 3일 뒤에 다가온다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팀 내에는 결승 등 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많아 신뢰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을 믿고 준비를 잘해서 강한 믿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북현대 우승언급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힘든 생각보다는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우승하게 된다면 K리그 통산 최다 우승팀이 되며, 이를 통해 ACL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말하며, 목표를 이루기까지 잘 준비하여 구단을 위해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